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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훼 병해충의 발생 환경

1) 병원균

곰팡이(진균), 세균, 바이러스, 파이토플라즈마, 바이로이드 등.

  • 곰팡이(진균) : 잿빛곰팡이병, 흰가루병, 탄저병, 점무늬병, 시들음병, 줄기썩음병, 역병
  • 세균 : 무름병, 세균점무늬병, 세균잎썩음병

2) 환경

  • 온도 : 흰녹병, 노균병, 잿빛곰팡이병 등은 저온에서 많이 발생한다. 각종 탄저병, 시들음병, 점무늬병, 세균병 등은 고온에서 많이 발생한다.
  • 습도 : 일반적으로 모든 병원균은 90% 이상 높은 상대습도에서 발병이 쉽다. 
    - 국화 흰녹병, 장미 노균병 : 일교차가 크고 잎에 습도가 높아지면 피해가 심하다.
    - 응애류는 건조한 조건에서 발생이 유리하다.
  • 광 : 팔레놉시스와 같은 난과 식물에서는 광이 지나치게 센 경우 잎이 타는 피해가 발생한다.
  • 비료 : 질소질 비료의 과다시비는 식물체가 연약하게 자라기 때문에 각종 병에 대한 저항성이 약해지는 원인이 된다.
  • 복합적 요인 : 시설재배에서 화훼작물은 광도가 낮고, 습도가 높아지므로 식물체가 연약하게 도장하게 된다.

3) 해충

해충은 몸의 구조적인 적응력이 좋으며, 변태 과정을 통해 불량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다.

  • 완전변태 : 알→ 유충 → 번데기 → 성충 (나방류, 파리류 등)
  • 불완전변태 : 알 → 약충 → 성충 (총채벌레류, 노린재류, 응애류, 진딧물류 등)

2. 곰팡이(진균)에 의한 화훼 병해 

1) 잿빛곰팡이병

  • 주로 잎과 줄기에 발생한다. 
  • 처음에는 갈색의 작은 타원형 반점이 형성되고 차츰 엽맥을 따라서 장타원형의 병반이 생기며, 피해가 심하면 잎이 뒤틀리며 말라죽는다.
  • 방제 : 습도조절 및 환기로 저온다습이 되지 않도록 한다. 밀식 재배하지 않고, 병든 잎은 빨리 제거한다. 질소질 비료를 줄이고, 칼륨질 비료를 함께 시용. 여러 약제를 교대로 살포하여 내성균의 발생을 억제해야 한다.

2) 흰가루병

  • 잎, 꽃봉오리, 꽃자루에 발생한다. 처음에는 잎에 드문드문 흰 가루가 나타나며, 진전되면 잎 전체가 하얗게 된다. 병든 잎은 비틀어지고 마른다.
  • 방제 : 식물체가 습해지지 않도록 한다. 디페노코나졸 유제, 페나리몰 수화제, 아족시스트로빈 액상수화제 등을 교대로 살포한다.

3) 탄저병

  • 고온다습할 때 주로 잎과 줄기에 발생한다. 연작지, 습지 및 배수가 불량한 토양, 햇빛이 잘 들지 않는 지역, 통풍이 불량한 곳, 질소비료를 과다 시용할 때 발생이 심하다.
  • 처음에는 담갈색의 원형 반점이 형성되고, 점차 확대되어 부정형, 원형 모양의 갈색 병반으로 된다. 오래된 병반 상에는 검은 소립이 형성되고, 가장자리가 갈색 또는 황록색의 대형 병반을 형성한다.
  • 방제 : 전용 약제(타로닐 수화제 등)를 2~3회 살포하고, 고온다습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저항성 품종을 선택하고, 종자소독, 토양소독 등을 한다.

4) 점무늬병

  • 고온 시 비료가 부족할 경우 쉽게 발생하며, 재배 말기 작물의 생장이 불량할 때 많이 발생한다. 잎, 줄기에 발생하며 하엽부터 시작된다.
  • 처음 잎에서는 불규칙한 작은 갈색의 반점을 형성하나 차츰 커다란 병반으로 된다. 발병이 심해지면 병반 부위부터 황화 되고, 결국 잎은 고사한다. 줄기에는 방추형의 반점이 형성된다.
  • 방제 : 조기 발견이 용이하고 농약에 의한 방제가 비교적 쉽다. 병든 잎은 조기에 제거하고, 고온 시 비배관리에 유의한다.

5) 시들음병(위조병)

  • 주로 토양수분이 많은 연작지에서 많이 발생한다. 포기 전체에 발생하며, 특히 땅가 부위의 지제부에 주로 발생한다.
  • 병든 포기는 생육이 불량해지고 병이 진전됨에 따라 잎, 잎자루, 지면부 뿌리가 말라죽는 것이다. 병원균의 생육적온은 30℃ 전후이다.
  • 방제 : 배수가 불량한 저습지에서의 재배는 피하고 모종 구입 시 건전주를 구입해야 한다. 자가 삽목 및 종자 파종, 절화재배 시 토양 소독을 한다. 정식 전 모종의 뿌리에 상처가 없도록 주의하고, 정식 후 수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6) 줄기썩음병

  • 분갈이 작업 시 뿌리 및 줄기의 상처를 통해 감염되며, 전생육기에 걸쳐 병이 발생한다. 하엽부터 하나씩 황화 되며 잎이 시들어 버리고 하얀색 곰팡이가 형성되기도 한다.
  • 방제 : 주로 고온 (27~33℃)에서 발생하므로 여름철 분갈이 작업 시 뿌리와 벌브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한다. 분갈이 작업 후 반드시 적정 살균제를 1~2회 살포하여 예방한다. 

7) 역병

  • 병원균은 사상균의 일종으로 운동성이 있어 토양 및 물을 따라 이동하는 특징이 있다. 줄기와 뿌리에 형성된 병원균은 토양 속에서 월동한다.
  • 땅과 맞닿는 줄기가 검게 변하며, 지상부는 급격히 시들어 버린다. 병징이 진전되면 생육이 불량하게 된다.
  • 방제 : 장마철과 환절기 등 저온다습한 시기에는 1~2일 전에 농약을 살포한다. 살균제는 화분이 충분히 젖도록 관주 처리하고 화분을 건조하게 관리한다. 병든 식물체는 즉시 제거하고, 저면과수를 삼가며 배드 및 화분 등을 소독한다.

3. 세균에 의한 화훼 병해

1) 무름병

  • 고온다습과 일광부족으로 발생하기 쉬우며 어린잎이 수침상으로 부패한다. 새잎의 기부와 벌브 부위가 노란색에서 갈색으로 급변하면서 잎의 기부에서부터 위쪽으로 급격히 갈색으로 번져간다.
  • 병원균은 병든 잎에서 빗물이나 관수 시에 물이 튀면서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된다.
  • 병든 식물체는 즉시 제거하고 가능한 물을 적게 주도록 관리하여 방제한다. 원예작물에 사용하는 마이신 계통의 약제를 2~3회 정기적으로 살포한다.

2) 세균점무늬병, 세균잎썩음병

  • 고온다습할 때 잎에 주로 발생한다. 처음에는 원형, 부정형의 작은 수침상 반점이 형성되고, 잎이 변색된다.
  • 잎의 가장자리에서부터 시작하며, 심한 경우 잎과 줄기 썩음을 동반하기도 한다.
  • 방제 : 환기에 주의하고, 병든 잎은 제거하며 마이신제(스트렙토마이신, 가스가마이신 등)를 1~2회 살포하여 방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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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바이러스에 의한 화훼 병해

  • 난초류에 발생하는 병해 중 포기나누기나 분갈이를 할 때 전염되기 쉽고, 난 재배상 가장 문제가 되는 병해이다.
  • 감염 시 엽맥 사이에 불연속적인 황화 증상의 줄무늬 혹은 반점(모자이크 증상)을 형성한다.
    - 튤립 고유의 꽃색에 흰색 또는 황색의 얼룩무늬가 생기는 화색파괴현상(color breaking)이 나타난다.
    - 호접란의 잎은 흑색 괴사 반점을 나타내거나 엽맥을 따라 조직이 괴사 되며, 심한 경우 꽃잎의 괴사 및 조기 낙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 병징이 진전되면 조직이 움푹 들어가면서 흑갈색 혹은 흑색의 조직 괴사를 일으키는 줄무늬 병반을 보인다
  • 온실 내에 있는 바이러스에 걸린 식물체에서 작업 시 손 혹은 농기구를 통해 전염되기도 한다.
  • 이 병주의 뿌리가 상처를 받았을 경우 관수 시 화분 밑으로 배출되는 물에 존재하는 바이러스도 전염원이 될 수 있다.
  • 방제 : 종자건열소독, TMV 약독바이러스접종, 생장점 배양에 의한 무병종묘 이용, 바이러스병을 매개하는 진딧물을 방제

5. 화훼 해충

1) 진딧물류

  • 목화진딧물, 감자수염진딧물, 복숭아혹진딧물 등이 있다.
  • 새싹과 상위엽에 황색~흑녹색의 진딧물이 무리 지어 흡즙 한다.
  • 방제 : 진딧물 전용 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한다. (붉은 진드기는 메리골드에 피해를 가장 많이 주는 해충이다.)

2) 응애류

  • 잎, 과실 뿌리에 기생하여 즙을 빨아먹고 번식력이 대단히 큰 해충이다.
  • 점박이응애는 주로 잎 뒷면에서 가해하는데 밀도가 높으면 잎의 앞뒷면에 거미줄을 만든다.
  • 주로 고온건조할 때 장미과, 국화과, 백합과 등에 심한 피해를 입힌다. (카네이션에 주로 많이 발생하는 해충은 붉은 응애)
  • 방제 : 해충 중에서 농약에 대한 저항성을 가장 잘 갖는다. 농약에 대하여 내성이 가장 잘 생겨 종류를 바꾸어 가며 방제해야 한다. 살비제, 디코폴수화제(켈센) 등이 적합하다.
  • 응애 방제 약제의 구비 조건 : 응애류에만 선택적인 효과가 있을 것. 잔효력이 있을 것. 유충, 성충 등 적용 범위가 넓을 것

3) 깍지벌레류

  • 귤가루깍지벌레, 무화과깍지벌레, 난초핀깍지벌레, 식나무깍지벌레, 철모깍지벌레 등이 있다.
  • 잎이나 잎자루에 흰 가루로 덮인 벌레가 붙어 있다. 깍지벌레에 의하여 그을음병이 발생한다.
  • 방제 : 피해엽과 가지는 잘라 없애고 발생이 많을 때에는 약제를 1~2회 살포한다.

4) 가루이류

  • 주로 잎 뒷면에서 가해하여 흡즙으로 인한 퇴색, 위축 현상이 나타난다. 
  • 시설 안에서는 1년에 10회 이상 발생하며 발생 초기에 살충제를 5~7일 간격으로 뿌려 방제한다.

5) 총채벌레류(갉아서 흡즙)

  • 꽃노랑총채벌레는 주로 꽃봉오리와 어린잎을 가해한다. 어린잎은 가해하였을 때 기형으로 되어 쭈그러진다.
  • 꽃봉오리가 열리기 시작하면 꽃노랑총채벌레의 유충과 성충들이 봉오리 안으로 들어가 가해하기 시작한다.
  • 호접란과 덴파레에서 개화기에 총채벌레 피해를 많이 받으면 꽃봉오리째 떨어져 버리는 피해를 나타내기도 한다.
  • 시설 장미에서는 여름철 휴면할 경우 피해가 많으며, 채화하지 않고 방치된 꽃에서 밀도가 높다.
  • 방제 : 전 포장의 꽃을 일시에 절화하고 난 후 2~3일 간격으로 2~3회 연속 약제 방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6) 나방류

  • 잎과 꽃을 갉아먹는다.
  • 도둑나방 유충이 가해하면 잎의 껍질만 남기고 갉아 먹으며, 흰 반점이 남는다.
  • 파밤나방은 주로 5월부터 10월까지 피해가 많이 나타나며, 암컷은 약 1,000개의 알을 낳는다.
  • 방제 : 포장을 수시로 살펴보고 나방류 유충이 가해하면 즉시 포살한다. 파밤나방은 발생 초기에 어린 유충을 집중적으로 방제하여야 한다.

7) 파리류

  • 유백색의 가늘고 긴 유충이 삽목한 묘의 땅과 맞닿는 부위를 가해하여 발근을 억제한다.
  • 작은뿌리파리 유충은 겨울철 시설재배에서 거의 모든 작물에 발생해 피해를 준다.
  • 유충은 분화류와 관엽식물의 삽목상에서 작물의 뿌리를 스펀지화해 시들게 한다.
  • 방제 : 작은뿌리파리가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것을 막고, 완전히 썩은 퇴비를 사용하여 유충의 서식을 막는다. 날아다니는 성충은 황색끈끈이를 설치하여 유인해 밀도를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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