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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채소 병해충
1) 병해의 발생
병에 감수성이 있는 기주식물과 곰팡이, 세균,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 병원체에 적합한 환경조건이 정량화되면서 발생한다.
2) 채소에 병을 일으키는 병원균
- 세균, 곰팡이(진균), 바이러스 등
- 세균 : 세균성 점무늬병, 궤양병, 잘록병, 풋마름병, 암종병 등.
- 곰팡이 : 흰가루병, 토마토 잎곰팡이병, 탄저병 등
- 바이러스 : 뿌리혹병, 담배 모자이크병, 감자 모자이크병, 감자 잎말림병 등
3) 환경조건
- 온도, 습도
- 대부분의 작물병은 고온다습한 조건하에서 발병이 심하다.
- 오이 노균병은 고온 (20~25℃) 다습한 상태에서 많이 발생하며, 딸기 탄저병은 고온 (25~30℃) 다습한 조건에서 많이 발생한다.
- 가지 풋마름병과 같은 토양전염성 병해는 고온에서 잘 발생하며, 가을에서 이른 봄 사이에는 노균병, 잿빛곰팡이병이 많이 발생한다.
- 5~9월 사이에는 시들음병, 품마름병이 많이 발생한다.
- 고온기에는 강우가 차단되어 병해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 초본성 작물의 엽온을 낮추기 위해 환기로 증산작용을 촉진한다.
- 병원균의 감염을 위해서는 식물체의 표면에 물방울이 생길 정도의 높은 습도가 필요하며, 고추 탄저병, 오이 노균병 등은 습도가 높을 때 자주 발생한다. - 광 : 광이 부족할 때 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게 되어 병의 발생이 많아진다. 기온이 낮고 일조가 부족하며 비가 자주 올 때에 병 발생이 높다.
딸기는 광선이 충분한 환경에서 생육과 품질이 좋다. - 바람 : 병원균류의 포자, 세균체 및 매개곤충 등의 접종원을 광범하게, 멀리 분산 전파하여, 간접적으로 병을 유발한다. 오이 노균병은 유주자낭이 바람에 의해 잎에 이동하여 접종된다.
4) 채소 병해의 진단 및 방제
- 노균병 : 주로 박과 채소에 발생하는 곰팡이병으로 특히 오이에서 피해가 크다. 병은 아랫잎에서 먼저 발생하여 위로 번지고, 잎맥 사이로 다각형의 황백색 병반이 발생한다.
- 방제 : 환기를 철저히 하여 과습을 피고하고, 온도를 낮추어 관리한다. 병든 잎은 조기에 제거하여 태우거나 깊이 파묻어야 한다. 발생 전후 주기적으로 약제를 살포한다. - 역병 : 수박 재배 시 처음에는 잎, 줄기 또는 과실에 암흑색 수침상의 병반이 생긴 후 회갈색으로 변해간다. 노지재배에서 장마기인 8~9월에 가장 심하고, 시설재배는 연중 발생한다. 주로 토양이 장기간 과습하거나 배수가 불량하고 포장이 침수될 때 많이 발생한다.
- 방제 : 강우 시 침수되지 않도록 배수구를 깊게 파고 이랑을 높게 만든다. 발병 시 토양을 소독하고 병든 포기는 발견되는대로 제거한다. 역병이 심하게 발생된 포장은 3년 이상 비기주작물로 돌려짓기를 한다.
토양을 멀칭하여 강우나 관수 시 전염을 막고, 역병에 강한 대목을 이용하여 접목한 모종을 구입하여 심는다. 약제는 관수 전후에 살포한다. - 탄저병 : 딸기의 경우, 병반은 잎, 관부 및 잎자루에 형성되며, 포복경에서 방추형으로 함몰되어 흑변 되고 심하면 휘어 부러진다. 수박의 경우는 잎자루, 줄기, 과경에서는 약간 움푹 들어간 암갈색 타원형 병반이 나타나며, 후에 담황색의 분생포자 덩어리가 형성된다. 시설재배에서는 발생이 드물고, 노지재배 시 7~8월에 비가 올 때 발생한다.
- 방제 : 저항성 품종을 선택하고, 발병 초기부터 10일 간격으로 3~4회 적용 약제를 살포한다. 생육 초기에 질소질 비료의 지나친 사용은 피한다. - 잎곰팡이병 : 처음에는 잎의 표면에 흰색 또는 담회색의 반점이 생기고, 이것이 진전하면 황갈색으로 변하며 확대 된다.
- 방제 : 병든 잎은 신속히 제거하고 통풍이 잘되게 한다. 밀식하지 않고 질소질 비료의 지나친 사용은 피해야 한다. 수확 후 병든 잎은 긁어모아 불에 태운다. - 흰가루병 : 잎, 줄기, 과실에 발생하나 주로 잎 표면에 많이 발생한다. 루페나 돋보기를 이용하여 잎 표면을 세심하게 관찰하면 병을 분별할 수 있다. 병이 심하면 잎 전면에 밀가루를 뿌려 놓은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 방제 : 저항성 품종을 이용하고 너무 건조하거나 낮은 온도에서 재배를 피한다. 발병 초기에 약제를 살포한다. 하우스 내부 기온을 일시적으로 45℃ 이상으로 상승시켜 발생을 억제한다.
5) 채소 해충의 종류 및 방제
- 온실가루이 : 토마토, 오이, 멜론 등 식물체의 즙액을 빨아먹는다. 피해받은 식물은 잎과 새순의 생장이 저해되거나 퇴색, 위조, 고사 등과 같은 직접적인 피해를 입는다. 발생 초기에 집중적으로 약제를 사용하거나 천적인 온실가루이좀벌을 이용하여 방제한다.
- 배추좀나방 : 배추, 무,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의 잎에 많이 발생하며 일주일 간격으로 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한다.
- 뿌리혹선충 : 감자, 고구마, 파, 딸기 등 수많은 작물의 뿌리에 침입하여 혹을 만들고 기주 하면서 작물의 양분, 수분 흡수를 방해한다. 파종 3~4주 전에 토양에 훈증제를 처리하고 비닐로 덮거나 물을 뿌린 뒤 5~7일간 밀봉하여 선충을 죽인 다음에 땅을 갈아엎어 가스를 제거한다.
여름철 태양열을 이용하여 열소독을 하거나 논농사를 짓고 객토를 하면 선충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 담배거세미나방 : 주로 고추, 토마토 작물 등에 해를 준다. 애벌레는 잎, 꽃봉오리 등을 가해하기도 하지만 주로 과실 속에 들어가 종실을 가해하므로 피해과실은 무름병에 걸리거나 부패하여 대부분 낙과된다.
애벌레가 과일에 침투하였을 때에는 방제가 곤란하므로 산란기에 중점적으로 약제를 뿌려 준다. 피해를 받을 열매를 따내어 땅속에 깊이 묻거나 불에 태워 소각한다.
페로몬 트랩을 이용하여 예찰하고, 나방 살충용 친환경 자재와 유아등인 메탈할라이드등으로 유인하여 포살 한다. - 진딧물 : 고추, 오이, 가지 등 채소작물의 어린싹이나 잎의 뒷면을 흡즙 한다. 바이러스의 주요 감염원이 되기도 한다.
4월 중순에 부화하여 간모(진딧물의 월동란이 봄에 부화하여 발육한 것으로 날개가 없이 새끼를 낳는 단위생식형의 암컷)가 되면 단성생식을 하면서 1~2세대를 지낸다.
진딧물을 예찰하기 위해서는 새순이나 잎 뒷면을 루페나 돋보기로 자세히 관찰한다. 한랭사나 비닐 등을 이용하여 진딧물의 유입을 차단해야 한다. - 주요 채소 해충의 종류
- 온실가루이 : 토마토, 오이, 멜론
- 배추좀나방 : 배추, 양배추
- 배추순나방 : 배추, 양배추, 무
- 배추흰나비 : 배추, 양배추, 무
- 도둑나방 : 당근, 오이, 가지, 토마토, 양배추, 파
- 배추벼룩잎벌레 : 무, 배추, 오이
- 거세미나방 : 무, 양배추, 가지, 고추, 오이, 당근, 파
- 고자리파리 : 마늘, 양파, 부추
- 꽃노랑총채벌레 : 오이, 고추
- 오이총채벌레 : 오이, 고추, 멜론, 수박
- 파총채벌레 : 파, 양배추, 오이, 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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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채소 생리장해
1) 고추 일소
- 과실의 표면이 강한 햇빛을 받으면 과표면의 온도가 높아져 약간 타서 희게 되며, 그 상처 부위를 통하여 세균이 2차적으로 전염되어 부피하고 낙과되는 현상
- 통풍을 위한 하우스의 환기와 고온과 건조해를 막고 적절히 관수하며, 피해과를 빨리 제거하여 2차적인 세균의 전염이 되지 않도록 한다.
2) 배추 속썩음병 (무름병, 꿀통병)
- 원인 : 일반적으로 석회성분의 결핍, 질소와 칼륨성분 과다시비 등으로 발생한다.
- 대책 : 배추묘 정식 전 재배지에 소석회를 살포, 여러 번 관수하여 잘 흡수되게 만들고 질소와 칼륨의 시비량을 줄인다.
3) 오이 순멎이 현상
- 증상 : 촉성재배 오이에서 마디가 극히 짧아지고 새잎과 꽃 등이 생장점 주변에 밀집되어 생육이 정지된다.
- 원인 : 지온에 의한 양분전류 불량과 과잉 축적
- 대책 : 보온과 관수
4) 오이 곡과(구부러짐) 방지
- 영양 조건을 좋게 하고 일조, 수분관리를 합리적으로 관리한다.
- 햇빛을 차단하는 원인이 되는 덩굴을 걷어내고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한다.
5) 참외 열과
- 원인 : 과실 비대기에 건조하다가 갑자기 토양수분이 과다할 때 그 압력으로 발생한다.
- 대책 : 토양수분의 적당한 습도를 유지한다.
- 참외 속썩음과(발효과)는 석회를 시용하여 예방한다.
5) 토마토
- 토마토 공동과 : 종자를 둘러싸고 있는 젤리상 부분이 충분히 발육하지 못하여 바깥쪽의 과육 부분과 틈이 생기는 현상이다.
착과제 고농도 처리, 광합성량 부족, 질소, 토양수분의 과다, 토마토톤 등 생장조절제의 오용 등이 원인이다.
토마토의 동심원상 열과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녹숙기이다. - 토마토 배꼽썩음병 : 산성토양에서 토마토를 재배할 경우 가장 나타나기 쉬운 생리장해로 질소, 칼륨질 비료의 시비량 과다, 토양 중 석회(칼슘) 함량 부족, 증산작용의 급변화, 토양건조 및 용수량 부족 등이 원인이다.
- 토마토 줄썩음병 : 일조가 부족한 경우, 과습으로 뿌리가 상할 경우, 너무 무성하고 밀식된 경우, 다량의 암모니아태 질소 시용 등의 원인으로 발생한다.
- 토마토의 착과 절위가 낮아지는 가장 큰 원인은 단일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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