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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수는 개업이나 이사 축하 화분으로 가장 인기가 좋은 관엽식물 중 하나입니다. 몇 년 전 식물을 구경하다가 잎사귀가 너무 귀여운 금전수를 발견하게 되어 구매하여 지금껏 키우고 있답니다. 제가 키우는 금전수는 보석금전수라고 유통되는 'Zenzi'입니다.
분갈이 팁과 관리방법 외 다양한 금전수 품종을 알아보았습니다.

금전수 (Zamioculcas Zamiifolia)
1. 기본정보
- 학명 : Zamioculcas Zamiifolia
- 영명 : Eternity plant, Fat Boy, Aroid Palm, Arum Fern, ZZ Plant
- 유통명 : 자미오쿨카스, 돈나무 (추천 유통명 : 금전수)
- 과명 : 천남성과
- 원산지 : 아프리카 동부, 남부
- 풀모양의 관엽식물로 실내정원 구성에서 하층에 해당된다. 천남성과 식물로 복용 시 독성이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번식은 삽목, 뿌리나누기로 한다.
- 관수 : 토양 표면이 말랐을 때 충분히 관수하며, 겨울에는 화분의 흙이 대부분 말랐을 때 충분히 관수한다.
- 특징 : 그늘진 곳에서 잘 견디지만, 실내 밝은 간접광이 더 좋다. 환경 조건에 견디는 힘이 뛰어나지만 과습 한 상태에서 저온상태가 되면 뿌리가 썩기 쉽다. 광택이 있는 잎이 매력적인 식물이다.
2. 척박함을 견디는 생명력
- 알뿌리 : 분갈이를 위해 화분을 비우면 감자처럼 생긴 굵은 덩이줄기가 나타납니다. 이곳에 수분을 저장해 두기 때문에 한 달 정도는 물을 주지 않아도 괜찮죠. 금전수는 동아프리카의 건조한 지역이 고향으로 건조한 조건에서도 생명력이 강합니다.
- 광택이 있는 잎 : 잎 표면의 두꺼운 큐티클 층은 수분 증발을 막고 빛을 반사해 자신을 보호합니다. 이 반짝임이 마치 동전 같기도 해서 '금전수'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3. 금전수 품종 (주요 품종 비교)
1) 보석금전수 (ZZ 'Zenzi')
- 특징 : 줄기가 짧고 굵으며, 잎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보석'처럼 조밀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 장점 : 일반 금전수보다 성장이 다소 느리지만, 수형이 흐트러지지 않고 꽃꽃 하게 자라 좁은 공간에서도 키우기 좋습니다. 잎의 광택이 훨씬 진해 인테리어 효과가 탁월합니다.
- 관리 팁 : 마디가 촘촘한 만큼 통풍에 더 신경 써야 합니다. 분갈이 시 덩이줄기가 화분에 너무 꽉 차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2) 레이븐 금전수 (ZZ 'Raven')
최근 식집사들 사이에서 핫한 품종입니다. '레이븐(까마귀)'이라는 이름처럼 잎이 검은색에 가깝습니다.
- 특징 : 신엽은 연두색으로 나오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지은 보라색을 거쳐 검은색으로 변하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3) 무늬 금전수 (ZZ 'Variegata)
- 특징 : 잎에 흰색이나 노란색 무늬가 불규칙하게 들어간 희귀품종입니다. 유전적인 변이로 나타나며, 무늬의 형태가 고정되지 않아 잎마다 다른 패턴을 가집니다.


국제천남성과협회 (IAS)
천남성과에 속하는 관엽들로는 몬스테라, 필로덴드론, 알로카시아, 디펜바키아, 칼라디움 등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식물들이 많아서인지 천남성과 식물 애호가들의 국제천남성과협회가 있고, 연례박람회도 개최합니다.
https://www.aroid society
International Aroid Society
Celebrate the beauty and diversity of aroids and tropical plants at Miami's premier plant event. Immerse yourself in tropical plants from around the world. At the Tropical Plant Expo, you’ll find not only Aroid, but orchids, ferns, and more! Join one of
www.aroid.org


금전수 분갈이
1. 금전수 분갈이 팁
- 금전수는 과습에 매우 취약하니 상토에 마사토나 펄라이트를 3:7 혹은 4:6 비율로 섞어 배수가 원활도록 준비한다.
- 알뿌리가 옆으로 퍼지며 자라므로 너무 깊은 화분보다는 입고가 넓고 통기성이 좋은 토분을 추천.
- 너무 꽉 찬 뿌리는 살살 풀어주고, 무른 뿌리가 있다면 소독된 가위로 정리해 준다.

몇 년 전 구입했던 보석금전수는 당시 너무 빡빡하게 뿌리가 차서 일부는 나눔을 해주고 작은 뿌리로 나누어서 2 포트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최근 신엽이 올라오고 흙에 펄라이트를 너무 많이 넣었는지 배수가 너무 빨리되서 이번에 두 포트를 합식 하고 흙을 조금 갈아주기 위해 분갈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슬릿분은 바닥을 살짝 밀면 식물이 밀려 올라와서 빼내기가 쉬운데 토분은 작은 모종삽으로 가장자리 부분을 밀어 넣는 식으로 식물을 꺼냈습니다. 뿌리가 다칠 수 있으니 주의하면서 빼내야 해요~

알뿌리라고 하는데 덩이줄기가 맞긴 합니다. 통실통실 뿌리는 건강해 보입니다.
금전수가 성장이 많이 더딘 식물인데 뿌리는 잘 크고 있었나 봐요^^


기존보다 큰 사이즈의 토분에 바닥흙을 일부 넣고 슬릿분으로 식물 심어줄 공간을 만들어줘요. 슬릿분 바깥쪽으로 흙을 채워서 둥글게 구멍이 생겼습니다.
여기에 보석금전수를 보기 좋게 심어 흙을 덮어줍니다.
흙채울때는 너무 세 개 누르면 안 되고 어느 정도 뿌리가 호흡할 수 있도록 다져줘야 해요.
혹시 물을 주고난 후 구멍이 생기거나 흙이 아래로 내려가면 보충해 주셔도 됩니다.

솔방울로 멀칭을 해주면 어느 정도 습도조절도 가능하고 솔방울이 바짝 마르면 벌어지기 때문에 물을 줘야 할 타이밍을 알기 편하답니다. 금전수는 3주에서 한 달 정도에 한 번씩만 물을 줘도 되어서 솔방울은 습도조절용으로 사용해요.
솔방울이 다 벌어지면 솔방울에 분무를 해주는 식으로 공중습도를 조금 올려줄 수 있습니다.
분갈이 후에는 햇빛에 두는 것보다 이틀정도 그늘이나 반그늘에서 적응시간을 갖게 해 주는 것이 좋아요~
분갈이나 삽목 하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너무 잦은 분갈이는 좋지 않지만 오랜 시간 한 화분에 키우면 영양분이 다 빠져버렸거나, 혹은 비료나 영양제를 많이 줘서 키웠다면 영양성분이 과다하게 쌓여있을 수 있어요.
집에 있는 반려식물들을 한번 더 챙겨보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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