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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찬바람이 부는 2월 말에서 3월 초, 가장 먼저 향기로운 꽃을 피우며 겨울의 끝을 알리는 길마가지나무가 있습니다. 국립수목원에서 2월의 정원식물로 선정하기도 하였는데요, 동정 팁과 재배 및 식재 포인트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길마가지나무 꽃 (국립생물자원관)

 

1. 길마가지나무

인동과의 낙엽관목으로 추위에 강하여 전국의 산지에 분포합니다. 3~4월에 개화하나 기온에 따라 더 이른시기에도 꽃을 볼 수 있으며 열매는 5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열매는 식용이 가능하나 떫은맛이 있고 약용으로 사용됩니다. 

 

길마가지나무 꽃 (국립생물자원관)

 

2. 길마가지나무 이름의 유래와 동정 포인트

  • 길마가지나무 이름의 유래 : 열매의 생김새가 짐을 실어 나르기 위하여 소의 등에 얹는 안장 '길마'를 만드는 길맛가지와 비슷하여 길맛가지나무라고 부르던 것이 자연스럽게 변한 것이라고 합니다. 길마가지나무 열매는 두 개가 합쳐진 하트 모양이라 '사랑의 열매'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 길마가지나무 동정 포인트 : 꽃은 3~4월에 잎과 함께 피고 햇가지에 털이 있으며 꽃밥은 노랑 또는 연한 분홍색입니다. 열매는 2개가 절반정도 합쳐진 하트형으로 쉽게 구분 가능합니다.

길마가지나무 꽃 (제주환경일보)
길마가지나무 (국립수목원)

 

3. 길마가지나무 재배및 번식

  • 파종 : 씨앗이 매우 작은편이며 봄에 파종하여 여름에 발아한다. 겨울 기온이 많이 낮은 지역에서는 동해를 입을 수 있으니 첫해 겨울에는 짚이나 낙엽으로 덮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삽목 : 생장 휴지기에 지난 해에 자란 줄기를 10cm 내외로 잘라 모래흙에 삽목 합니다. 발근율이 떨어질 수 있어 발근촉진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여름 한낮에는 해가림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그 외 뿌리나누기, 휘묻이로 번식이 가능하며 특히 휘묻이 방법은 뿌리가 쉽게 내리는 편이라 실패할 염려가 적은 방법입니다.

길마가지나무의 수형 (천리포 수목원)

 

4. 조경수로서의 가치 및 식재 포인트

  • 관상 포인트 : 길마가지나무의 가장 큰 매력은 제일 먼저 피는 봄 꽃이 아닐까 싶습니다. 빠르면 2월 초 중순부터 피기 시작하는 꽃은 4월까지 계속되며 향기도 아주 좋답니다. 5월에 붉은색으로 익는 열매는 색깔도 매력적이지만, 2개의 열매는 절반적도 합쳐져 거꾸로 달린 하트모양이 어 관상가치도 매우 좋습니다.
  • 식재 포인트 : 봄맞이 꽃 중에서도 가장 먼저 꽃이 피는 길마가지나무는 아직 조경에 이용되는 경우가 거의 없는편이라고 합니다. 덤불처럼 모여 자라는 수형을 활용해 화단을 조성하거나 울타리식재를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또한 계절마다 꽃피는 정원을 만들기에 좋습니다.
    휴식기에 이식하는 것이 적절하며 이식 적응은 수월한 편입니다. 
    병충해는 크게 알려진 바가 없으며, 토양이나 양지와 음지를 가리지 않고 잘 자라는 수종입니다.

 

길마가지나무 열매 (제주환경일보)
길마가지나무의 잎과 열매 (국립생물자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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