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야생화 분재 (벌깨덩굴 고광나무 반디지치 백화등 가막살나무)

mignon_ 2025. 6. 5. 08:17

 

 

벌깨덩굴 Meehania urticifolia

꿀풀과 > 벌깨덩굴

 

산지의 숲 속 습한 곳 또는 가장자리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사각형이며, 꽃이 진 후에 옆으로 길게 뻗는다. 꽃은 4~6월에 꽃줄기 위 잎겨드랑이에서 한쪽을 향해 보라색으로 핀다. 꽃받침은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소견과로 7~8월에 익는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러시아, 중국 동북부, 일본 등에도 분포한다.

벌깨덩굴속 식물은 잎겨드랑이에 꽃이 하나씩만 달려서 꽃이 달리는 마디 하나당 꽃이 2개가 달리며 같은 방향을 향한다.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고광나무 Philadelphus schrenkii

 

분류 : 수국과

영명 : Mock Orange

원산지 : 한국, 중국, 일본, 만주

식재지 : 전국

 

형태 특성

성상 : 낙엽활엽관목 (2~4m)

수형 : 수지형

잎 : 난상 타원형

꽃 : 백색의 양성화로 4~5월에 개화한다.

열매 : 타원형 삭과로 9~10월에 성숙한다.

 

전국 각지의 산간 계곡에서 자생하며, 꽃잎이 매화와 비슷하다고 해서 산매화라고 부르기도 한다.

가지에 줄을 지어서 두 송이씩 짝을 이루어 흰색으로 피는 꽃은 중심에 있는 노란색 수술의 색감과 어우러져 우아하다. 은은한 향기가 있는 꽃은 개화기간이 한 달 정도 되어 관상가치가 높다.

밑에서 많은 줄기가 올라오고 가지는 지면까지 휘어져 둥근 모양으로 자란다.

 

근연종

  • 애기고광나무
    중부지방 이북에서 2m까지 자라는 낙엽관목으로 각시고광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봄에 흰색으로 피는 꽃이 아름답고, 밑에서 많은 줄기가 올라온다. 산울타리용 등으로 식재한다.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반디지치 Lithospermum zollingeri 

꿀풀목 > 지치과

 

양지바른 풀밭이나 모래땅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가늘고 곧게 자라며 높이 15~25cm, 전체에 거친 털이 있다. 줄기는 꽃이 진 다음에 옆으로 뻗는 가지가 자라서 뿌리를 내리며, 다음 해에 새싹과 꽃줄기가 올라온다.

꽃은 4~5월에 피는데 줄기 끝의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5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끝은 날카롭다. 꽃부리는 녹자색이고 깔때기 모양이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자생하며 일본, 중국 남부, 타이완에 분포한다.

국내 지치속 식물 중에서 줄기 아래에는 기는줄기가 옆으로 뻗고, 꽃이 크고 녹자색이며, 분과는 흰색이다.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백화등 Trachelospermum asiaticum var. majus

협죽도과 > 마삭줄속 > 백화등

 

그늘진 숲 속에서 다른 나무들을 감고 올라가는 상록만경식물이다. 내한성이 약해 경남지역에 분포혀며, 주로 산자락의 개울가에서 자란다. 마삭줄에 비해서 식물체의 모든 부분이 크며, 특히 잎이 넓고 크다.

 

 

출처: 문화원형백과
출처: 문화원형백과

 

가막살나무 Viburnum dilatatum

분류 : 인동과

영명 : Erosum Viburnum

원산지 : 한국

식재지 : 중부, 남부, 남해안 지방

 

형태 특성

성상 : 낙엽활엽관목 (2~3m)

수형 : 원개형

잎 : 난원형의 잎은 홍색으로 낙엽 진다.

꽃 : 양성화로 백색의 꽃은 5~6월에 개화한다.

열매 : 편구형의 핵과로 선홍색이며 9~10월에 성숙한다.

 

우리나라의 특산수종으로 중부지방 이남의 산과 들에 분포한다. 숲의 가장자리나 골짜기, 산자락 등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인가의 주변에서도 흔히 자란다.

 

초여름에 피는 흰색 꽃은 작은 꽃들이 모여서 큰 꽃차례로 탐스럽게 피어서 아름답다. 가을에 반짝이는 붉은 열매가 나무를 뒤덮으며 낙엽이 진 후에도 오래도록 달려 있어 관상가치가 높다.

밑에서 몇 개의 줄기가 올라와서 많은 가지로 갈라지며 수관이 비교적 단정한 부채모양을 이룬다.

열매는 단맛이 있고 먹을 수 있다.

 

근연종

  • 산가막살나무
    전국의 깊은 산에서 수림지대에 자라는 낙엽관목이다. 뭉게구름처럼 피는 백색의 꽃과 빨갛게 익는 열매가 아름답다. 가막살나무에 비해 잎의 양면에 털이 있는 것이 다르며, 개화가 조금 늦고 열매의 성숙도 조금 늦다.
  • 서양가막살나무
    유럽과 서아시아가 원산지이며 높이 3~5m 정도까지 자라는 상록관목이다. 잎의 앞, 뒷면에 부드러운 털이 있고, 겨울에는 암적색으로 변한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늘어져서 피고, 열매는 붉은색으로 익는다.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