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야생화 분재 (개암나무 은방울꽃 연잎꿩의다리 우묵사스레피 섬개야광나무 댕강나무)

mignon_ 2025. 6. 4. 08:46

 

 

개암나무 Corylus heterophylla

영명 : Siberian Hazle, Hazlenut, Fibert

원산지 : 한국, 중국, 일본, 만주

 

형태 특성

성상 : 낙엽활엽관목 (2~3m)

수형 : 구형

잎 : 난상 원형의 잎모양이고 황색 단풍이 든다.

꽃 : 황색으로 3월에 개화한다.

열매 : 구형의 견과로 갈색이며 9~10월에 성숙한다.

 

생육 특성

내한성 : 양호

광선요구 : 양수

수분요구 : 중간

양분요구 : 많음

토성 : 사질양토

생장 속도 : 빠름

내공해성 :보통

내염성 : 보통

맹아력 : 양호

이식성 : 보통

이식적기 : 3~4월, 10~11월

근계분포 : 심근성

 

전국의 산기슭의 양지쪽에 무리 지어 자라며, 특히 산불이 발생한 곳에서 많이 자란다. 전석지 같은 곳에서 생장이 왕성하고 개화와 결실이 잘 된다.

 

꽃은 이른 봄 잎이 나오기 훨씬 전에 피며, 관상 가치는 없다. 잎 가운데에 자주색 무늬가 들어 있는 종류도 있다. 열매는 2개의 포가 잎처럼 발달해서 독특한 모양으로 감싸고 있다. 종자의 속살을 간식용으로 먹기도 한다.

조경용으로 사용은 거의 없으나 잎의 독특한 아름다움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은방울꽃 Convallaria keiskei Miq.

숲속 또는 양지바른 초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백합목 백합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잎은 2~3장이 아래쪽에서 나며, 잎 앞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이 도는 녹색이다. 꽃은 4~5월에 높이 25~35cm의 꽃줄기 위쪽에 10여 개가 총상꽃차례를 이루어 땅을 위해 달리며 흰색이다.

열매는 장과이며, 둥글고 5~6월에 붉게 익는다. 우리나라 제주도를 제외한 전역에 나며, 중국, 일본, 몽골, 미얀마, 러시아, 유럽과 북미 등에 분포한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비비추, 초롱꽃, 영란이라고도 한다.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연잎꿩의다리 Thalictrum coreanum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관속식물로 높은 산 능선의 바위 지대나 풀밭에서 드물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는 흑갈색이고 곤봉 모양의 굵은 뿌리도 있다.

줄기는 높이 30~60cm이고, 잎은 겹잎이다. 꽃은 5~8월에 줄기 끝의 원추꽃차례에 피며, 원뿔 형태를 이룬다.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강원도 설악산 이북에 자생하며, 중국 만주에 분포한다.

여러해살이풀로 바위가 발달한 지역의 바위틈 또는 바위 근처의 양지바른 소규모 풀밭에서 산다. 토양에는 부엽토가 발달하지 않고, 물이 잘 빠져 건조한 지역을 선호한다.

현재 멸종위기종 2급으로 관리되고 있다.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우묵사스레피나무 Eurya emarginata

 

분류 : 차나무과

영명 Emarginata Eurya

원산지 : 한국, 중국, 일본, 대만

식재지 : 남해안 지방

 

형태 특성

성상 : 상록활엽관목 (2~3m)

수형 : 원개형

잎 : 타원상 도란형의 잎은 황색으로 단풍이 든다.

꽃 : 담황록색 이가화로 10월~12월 개화한다.

열매 : 구형의 장과는 흑자색으로 다음 해 10~12월에 성숙한다.

 

생육 특성

내한성 : 부족

광선요구 : 중용수

수분요구 : 내건성

양분요구 : 많음

토성 : 가리지 않음

생장속도 : 빠름

내공해성 : 양호

내염성 : 양호

맹아력 : 우수

이식성 : 보통

이식적기 : 4~9월

근개분포 : 천근성

 

해안지방의 숲 속이나 계곡, 들판에서 흔하게 자라며, 해수가 직접 부딪치는 바닷가의 건조한 땅에서도 잘 자란다. 내한성이 어느 정도 있어서 경북, 충남의 해안지대에까지 생육이 가능하다.

사스레피나무와 비슷하지만 잎의 밑면이 우묵하게 들어갔다고 하여 우묵사스레피나무로 이름 붙었다.

 

잎의 크기는 사스레피나무보다 작고, 가장자리가 뒤로 말려서 위쪽으로는 불룩하게 올라와 있고 아래쪽으로는 우묵하게 들어가 있다. 잎의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 광택이 있으며 굴곡이 있는 모양이 보기 좋고, 잔잔한 크기의 잎들이 치밀하게 달려서 아름답다.

늦가을에 피는 꽃은 가지에 가득 무수히 달리지만 크기가 매우 작고, 아래쪽을 향해 달려 있어 큰 관상가치는 없지만 맹 진한 향기를 풍긴다.

검은색으로 익는 열매도 나뭇가지를 뒤덮다시피 달리는데, 꽃과 열매가 같은 시기에 달려서 진기하다. 열매가 쥐똥같다고 해서 섬쥐똥나무 또는 갯쥐똥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어린가지는 갈색이고 털이 있으며, 잎은 두 줄로 마주 난다. 자연스럽게 뻗은 가지의 모습도 아름다워서 사스레피나무보다 고급수종으로 취급되고 있다.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섬개야광나무 Cotoneaster wilsonii Nakai

장미목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활엽떨기나무로 높이 1.5m 정도까지 자라는 관속식물이다. 수피는 잿빛이 도는 자주색이며 어린 가지에 털이 있다. 잎은 엇갈려 달리며 ㄷ걀형, 타원형 또는 거꾸로 선 달걀형이며 양 끝이 좁다.

흰색 꽃은 5~6월에 가지 끝에 달리는 산방상 원추꽃차례에 무리 지어 핀다. 작은 꽃자루의 털은 꽃이 핀 다음에 떨어진다.

오래된 나무의 꽃받침통은 털이 없으나 어린 나무의 것은 털이 있다.

열매는 달걀모양으로 가을에 자줏빛의 홍색으로 익는다.

울릉도에 자생하는 한국 고유종으로, 해발 110~130m의 절벽 또는 절벽 근처 해가 비치는 곳에서 산다.

우리나라에서는 1 속 1종뿐인 식물이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식물로 관리 중이다. 무분별한 채취 등으로 위협에 처해 있으며, 울릉도 도동의 섬개야광나무, 섬댕강나무 군락은 천연기념물로 보호하고 있다.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댕강나무 Abelia mosanensis

 

분류 : 인동과

영명 : Mangsan Abelia

원산지 : 한국

식재지 : 전국

 

형태 특성

성상 : 낙엽활엽관목 (2m)

수형 : 구형

잎 : 피침형, 황색으로 단풍 든다.

꽃 : 담홍색 양성화로 5월에 개화한다.

열매 : 편평형 시과로 홍색 열매는 9월에 성숙한다.

 

평안남도 맹산과 성천 지역에서 낮은 산지의 양지 쪽에 자생한다. 댕강나무 속은 석회암지대의 대표적인 식생으로, 햇볕이 내려 쪼이는 암반지대의 바위틈과 같은 매우 건조한 곳에서도 자란다.

 

분홍색의 꽃봉오리가 벌어지면서 안쪽은 흰색인 꽃이 피는데, 만개한 꽃과 덜 핀 꽃이 서로 어울려서 만들어내는 색감이 아름다우며, 달콤한 꽃향기가 멀리까지 퍼진다. 가을이 되면 네 개의 날개를 가진 프로펠러 같이 생긴 열매가 달린다.

밑 부분에서 여러 개의 줄기가 올라오며 새로 자란 가지는 붉은색을 띤다. 줄기에는 여섯 줄의 골이 파여 있어서 육조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댕강나무는 자생지가 북한이라 주변에서 찾아보기는 쉽지 않다.

 

근연종/아종

  • 섬댕강나무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울릉도의 바위틈에서 5~6m까지 자라는 낙엽관목이다. 6월에 피는 연한 노란색의 꽃은 향기가 달콤하다.
  • 줄댕강나무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단양, 제천, 영월의 석회암지대에서 높이 1m 정도 자란다. 5월에 진홍생 꽃봉오리가 맺혀서 연분홍색의 꽃을 피우며 은은하고 달콤한 향기가 넓게 퍼진다.
  • 꽃댕강나무
    중국산 낙엽성 댕강나무와 상록성 댕강나무 사이에서 육성된 교배품으로 서양댕강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반상록성으로 중부지방 이남에서 식재되며, 사계절 내내 반짝이는 잎이 아름답다. 연분홍색 꽃이 6월부터 12월까지 계속해서 피고 진다.
  • 나도댕강나무
    중궁 후베이성의 산간지대에서 자생하는 낙엽관목으로 늦봄에서 초여름 사이에 핑크빛이 도는 흰색 꽃이 아름답게 핀다.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